블랙야크, 19 F/W ‘알파인 클럽 컬렉션’ 출시... 디자인-기능 강화 
블랙야크, 19 F/W ‘알파인 클럽 컬렉션’ 출시... 디자인-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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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19 F/W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컬렉션’ 출시... 디자인-기능 강화 (사진=블랙야크)
▲ 블랙야크, 19 F/W ‘알파인 클럽 컬렉션’ 출시... 디자인-기능 강화 (사진=블랙야크)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블랙야크가 산행 액티비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 함께 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31일 산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참가자들과 협업한 19 F/W ‘BAC 컬렉션’을 출시했다.

BAC 컬렉션은 지난 7년 동안 BAC를 통해 브랜드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12만여 명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참가자들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기능성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BAC월악자켓’과 지난 시즌 ‘BAC설악자켓’의 후속으로 출시된 ‘BAC백악자켓’은 목을 감싸는 풀 집업 디자인에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특히 BAC 로고가 제품에 프린트돼 착용만으로도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프로그램 인증이 가능하다. 세트로 착장이 가능한 ‘BAC월악팬츠’, ‘BAC백악팬츠’ 역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제품상을 수상한 ‘BAC와투시익스페디션수트’는 DNS와 함께 히말라야 극한의 환경에서 3년 6개월간 7번의 프로토타입으로 필드 테스트를 완료해 고소 등반을 위한 보온성과 기능성을 갖췄다. 필요에 따라 상체 부분 내부 베스트와 소매의 자석을 결합할 수 있는 ‘매그 픽스’ 시스템으로 상의 탈의 후에도 원활한 등반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알피니스트들이 최상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BAC바코시다운자켓’은 다운과 다운 사이 봉제선 부분의 열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특수 봉제 기법 다운 챔버 기술을 적용해 보온성이 탁월하다. 가볍고 내마모성이 좋은 코듀라 립스탑 우븐 소재와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외에도 폴라텍사의 플리스 소재를 적용한 ‘BAC두운자켓’, 가벼우면서도 방수 기능을 갖춘 ‘BAC백운자켓’ 등 33종의 BAC 제품과 내구성 및 보온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자켓인 ‘BAC미시마자켓’ 등 15종의 DNS 협업 제품을 포함한 총 48종의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출시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BAC 컬렉션은 12만 명을 돌파한 알파인 클럽 참가자와 세계적인 산악인들의 실제 필드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블랙야크의 오리지널리티와 아웃도어의 미션을 명확히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제품은 물론 모든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본질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