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1월 27일 '압도적인 귀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1월 27일 '압도적인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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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1월 27일 개막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1818년 출간된 영국 천재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의 힘으로 제작되었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여진 전개, 웅장한 음악, 작품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 등으로 초연 당시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와 환호를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에는 더욱 강력한 메시지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풍성한 음악으로 재무장하여 오는 11월 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9월 말 캐스팅 공개, 10월 초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