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듀오 리쌍 멤버 개리와 배우 송지효의 중국 방송 동반출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개리와 송지효는 지난 27일 중국 후난위성 TV의 인기 예능 토크쇼 ‘천천향상’에 러브콜을 받고 '나의 영원한 파트너'라는 주제의 방송분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5년째 사랑 받고 있는 이유와 그들의 첫인상 및 국내에서 수차례 이슈되었던 질문들로 채워졌다. 이에 두 사람은 쿨하고 화끈하게 대답하며 찰떡궁합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 또한 과시했다.
이어 개리는 즉석에서 중국 전통악기 연주와 비트박스, 래핑 등을 보여줬는가 하면, 송지효는 그간 연기해왔던 작품 소개를 하고 평소 '생얼이 예쁜 배우'로 알려진 것처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천천향상’ 제작진 측은 “올해 초부터 개리 씨에게 오랜 러브콜을 보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개리 씨와 송지효 씨가 동반출연에 대해 흔쾌히 응해줘서 고맙다"라며 "프로그램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해준 프로다운 모습에 더욱 더 팬이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천천향상' 녹화분은 내달 11일 금요일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다.
사진=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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