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 배추 모종의 ‘마이너스 손’ 등극
'인간의 조건' 최현석, 배추 모종의 ‘마이너스 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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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인턴기자] 셰프 최현석이 배추 모종계의 ‘마이너스 손’에 등극, 배경에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김장 대비 배추를 심기 위해 배추 모종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최현석은 배추 모종을 매가리 없는 콩나물로 변신시켜 배추 모종 열등생에 등극해 반전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그동안 허브 농사와 벼농사를 성공시키며 농사 우등생으로 손꼽혀왔다. 이를 입증하듯 그가 심은 배추 씨가 쑥쑥 자라기 시작해, 그의 배추 모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며칠 뒤, 그의 배추 모종을 본 윤종신-조정치-박성광-정태호는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배추 모종이 멤버들의 파랗고 튼튼하게 자란 배추 모종과는 달리 노랗고 가느다랗게 자란 것. 이를 본 윤종신과 박성광은 “망한 거 아니야?”라며 깐족거려 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최현석은 “망한 거 아니야! 살아 있어”라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이내 울상인 얼굴로 "이렇게 변해버렸다”라며 급하게 반성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최현석의 배추 모종이 멤버들의 우려를 딛고 회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