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천우희의 패셔너블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천우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화보 속 천우희는 드라마틱한 감정의 눈빛과 집중력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천우희를 보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 김영준 포토그래퍼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천우희는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격려를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아무리 칭찬을 받아도 내 스스로 납득 안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8이 칭찬이면 나는 2의 비판을 본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본인에게 의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자기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순간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연기 실력이 있는지, 그걸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는지 생각한다. 더 유명해질수록 어려워진다”고 답했다.
한편 천우희는 현재 1940년대 경성을 무대로 당대의 음악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해어화’ 촬영 중이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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