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월부터 지방투어 시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월부터 지방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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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주요 지방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프랑스 내에서만 9개월 간 90만명을 동원한 작품. 이번 국내 초연에서는 주조연 총 47명의 배우들과 200여명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50회의 공연을 성료하였다.

또한, 관심을 모은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바다, 소녀시대 서현이 전격 캐스팅되었고 레트 버틀러에는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느낌의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3월 17일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인천, 진주, 대구 공연을 통해 대작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