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수상한 커튼이 연간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했다.
수상한 커튼의 2015년 연간 프로젝트 '수상한 커튼의 일 년'은 가수 본인이 '그 계절' 혹은 '그 시간'에 느끼는 시의적인 감정과 이야기들을 한 해의 흐름에 맞춰 매달 노래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발매되는 8월의 싱글 '늦 여름밤'은 젊음 열정 소란 흥분으로 표현되는 한여름의 축제들이 끝난 뒤 찾아온 나른함이 담긴 곡이다. 편안한 한 폭의 그림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늦여름의 낭만을 표현했다.
또한 수상한 커튼은 이번 신곡에 대해 “늦 여름밤의 나른한 정취를 떠올리면서 만든 곡이다. 소박하고 단출한 분위기를 곡에 담았다"라며 곡을 소개했다. 실제로 이 곡은 악기가 아닌 풀벌레 소리로 곡이 시작되고, 살랑거리는 탬버린 리듬과 기타 사운드가 부각되는 등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전개된다.
한편 수상한 커튼은 올해 연말, 이번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한 신곡들을 모아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산타뮤직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