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전국 투어 공연까지'
임재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전국 투어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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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임재범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표와 함께 기념 투어를 갖는다.

임재범은 지난 2012년 ‘투(To)’ 앨범 이후 3년 만의 새 앨범이자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더불어 2년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내달 30,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서울에서 진행한 이후, 대구 수원 부산 인천 울산 광주 고양 등 10개 도시 투어로 계획되어 있다.

1986년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해 2015년에 이르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체 불가능한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큰 지형도를 새긴 임재범은 지난 2013년 전국 투어 ‘걷다 보면...’ 이후 2년간 30주년 앨범과 콘서트만 준비해왔다.

임재범은 지난 1986년 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히트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2011년 5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등 단 3곡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임재범은 새 앨범 발매 시기와 발표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주년 콘서트 투어의 티켓은 오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