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신인 그룹 아스트로가 가요계 데뷔에 앞서 웹드라마로 첫 모습을 드러낸 이유를 밝혔다.
아스트로는 하정우, 주상욱, 김성균, 김새론 등 50여 명의 연기자가 속한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가요계 데뷔에 앞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untinued)'에 출연하며 이색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아스트로 소속사 측에 따르면 기존 아이돌 그룹의 데뷔 과정 중 하나인 오디션 프로그램 혹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후 가요계에 데뷔하는 공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기존 아이돌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아스트로는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를 통해 멤버 각각의 연기는 물론, 노래와 연주 그리고 랩과 댄스까지 매 에피소드마다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아스트로의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극 중 멤버 라키의 솔로 댄스는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회에서는 아스트로의 미발표곡 '풋사랑'을 공개하며 6명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또한 문빈과 라키의 듀엣 댄스, 윤산하의 '너 사용법' 버스킹 공연, 진진과 라키의 랩 배틀, 그룹 에스이에스(S.E.S)의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재해석 버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이에 네이버 캐스트와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투 비 컨티뉴드'가 방송된 후 곧바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아스트로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아스트로 모든 멤버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한 편씩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4회분이 MBC 에브리원을 통해 연속 방송된다.
사진=판타지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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