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세인츠,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오픈 '국내 8번째'
올세인츠,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오픈 '국내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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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이스트 런던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영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ALLSAINTS)가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에 새롭게 자리잡았다.

해당 브랜드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한 이후 1년 만에 국내 8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롯데백화점 명동점 대로변 1층 외관에 위치해 한국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장 공간도 화제다. 앤틱 소잉머신과 낡은 벽돌, 철재를 활용한 고급스럽고 시크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과 조화를 이루며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를 대변한다.

올세인츠는 그간 패션, 뮤직, 필름, 아트가 절묘하게 믹스된 콘텐츠를 통해 창의적인 문화와 가치를 쌓아왔다. 이번에도 역시 외관 전면에 소잉머신을 디스플레이하고, 그 뒤에 LED 화면을 설치해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컬렉션 제품들로 국내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특히 이번 핸드백 컬렉션은 브랜드가 21년 간 쌓아온 가죽에 대한 아카이브가 빛을 발하는 컬렉션"이라며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우수한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올세인츠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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