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신인배우 나종찬이 드라마 '엄마'에 출연한다.
나종찬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김정수 극본, 오경훈 연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는 데뷔작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극 중 나종찬은 장여사(윤미라)의 외동아들 '대룡'을 연기하며, 그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것과 달리 20대 활력 가득한 캐릭터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룡은 체대 출신에 훤칠한 외모, 듬직함을 두루 갖춘 훈남이지만, 현재는 피자가게를 관리하며 재혼을 노리는 엄마를 호시탐탐 방해하는 귀여운 외동아들이다. 특히 극 중 '민지'(최예슬)과는 동성 친구만큼 가까운 사이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러브라인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나종찬은 “이렇게 멋진 작품에 든든한 스태프, 선배님들과 함께 합류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 호흡이 긴 현대물 드라마는 처음인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첫 출발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체력은 물론 각오 역시 새롭게 다잡았다.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대룡 역할로 잘 표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차화연)가 '효도는 셀프'라면서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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