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지하궁 혈투 예고 '기대감 상승'
'밤선비' 이준기, 지하궁 혈투 예고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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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배우 이준기가 지하궁에서 혈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류용재 극본, 이성준 연출) 측은 극 중 지하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지하궁을 찾은 성열(이준기)과 양선(이유비)의 목숨을 담보로 성열을 협박하는 귀(이수혁), 긴장한 채 이를 지켜보는 수향(장희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엔딩에서 김성열은 자신을 희생하려는 조양선을 구하기 위해
귀가 있는 지하궁으로 향했고, 양선의 목을 쥐고 있는 귀를 향해 전력으로 싸울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성열은 귀로 인해 정인이었던 이명희(김소은)를 잃은 이후 120년 만에 지하궁에 입성한 것으로, 120년 만에 지하궁 리매치가 성사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밤선비’ 제작진은 “성열과 귀의 120년 만의 혈투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콘텐츠 K

김행은 기자
김행은 기자

bliss@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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