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MTV '더 쇼 시즌4'(이하 '더 쇼')에서는 에이프릴이 데뷔 1주일 만에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더 쇼’는 음원과 동영상 조회수 등을 반영한 사전집계를 통해 5팀의 1위 후보를 선정하고, 이 사전집계 점수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해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에 ‘더 쇼’ 관계자는 "갓 데뷔한 신인 그룹 중에 이런 좋은 성적을 보인 팀이 없었다. 사전집계에서 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에이프릴 멤버 소민은 "1위 후보라니 믿기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팬들의 응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달 24일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데뷔했으며,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상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녹화를 마쳤으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재기발랄함과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DSP미디어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