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 따뜻한 마음 '훈훈'
롯데시네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 따뜻한 마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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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롯데시네마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시네마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 에너지관리공단과 롯데시네마가 함께 연말을 맞이해 '나눔 시네마'의 일환으로 진행한 '열정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롯데시네마 매점인 스위트샵(SWEET#)에서 고객들이 구매한 핫아메리카노와 핫초코의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행사였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 약 7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다섯 곳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용품 및 선물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시네마 커뮤니케이션팀 임성규 팀장은 "롯데시네마와 고객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한다는 것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 본부장 이충로는 "새해에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도움을 주신 롯데시네마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평소 기부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어렵게 느껴졌던 기부 활동을 일상에서도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열정나눔 캠페인' 이외에도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한 행복 나눔 시사회 '해피 쉐어링',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희망트리 캠페인', 수원시와 함께 한 '나눔 시네마–아동들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