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투어 불발 아쉬움 가을 페스티벌로 달랜다 '리사 오노 콜라보 무대'
정엽, 투어 불발 아쉬움 가을 페스티벌로 달랜다 '리사 오노 콜라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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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정엽이 올 가을 연이어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정엽은 오는 5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썸데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조이올팍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또한 내달 17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무대에 오른다.

정엽은 지난 5월 정규 3집 앨범 ‘메리 고 라운드(marry-go-round)’를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후 투어 공연을 하려고 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계속해서 팬들과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연이은 이번 가을 페스티벌 참여는 투어를 하지 못했던 정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행보라 할 수 있다. 정엽은 각각의 페스티벌에서 다채로운 특성을 살린 구성으로 정엽만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정엽은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는 일본 재즈 뮤지션 리사 오노(Lisa Ono)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리사 오노는 정엽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어 싸우전드 마일즈(A Thousand Miles)’의 피처링으로 참여, 인연을 이어왔다.​

 

사진=산타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