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소이현, "인교진과 결혼, 18살 때부터 세뇌"
'해투3' 소이현, "인교진과 결혼, 18살 때부터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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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배우 소이현이 인교진과 결혼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인교진의 아내 소이현과 전화연결을 해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소이현에게 "예전에 인교진 씨에게 3개월 동안 연락을 안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유가 뭐였느냐"고 질문했고 소이현은 "오빠랑 만나면 결혼을 해야할 것 같았다"고 답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소이현은 인교진과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18살 때부터 세뇌를 당한 것 같다. '서른 살 넘어서도 짝이 없으면 오빠랑 결혼 하자'는 말이 이뤄진 것"이라며 "서른 살이 됐는데 정말 짝이 안 생기니까 오빠가 남자로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김행은 기자
김행은 기자

bliss@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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