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매운맛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에 도전한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 뮤직 ‘오마이걸 캐스트'의 '오마이걸 단합심 캠프’ 3탄에서 매운맛 최강자를 가리는 게임을 통해 매운 떡볶이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방송 녹화에서 엄격한 조교인 개그맨 양세찬의 진행 하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포의 매운맛에 도전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캡사이신 소스를 떡볶이에 단계별로 계속 첨가해 매운맛을 끝까지 참아낸 팀이 최종 승리하는 게임으로, 제작진은 오마이걸 멤버들이 매운맛에 일그러지는 표정과 리액션이 대방출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션을 준비에 돌입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기대와는 달리 멤버들은 매운 떡볶이 먹기 미션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망설임 없이 캡사이신 추가를 외쳤다. 그 결과 결국 캡사이신 소스 한 통을 다 비우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게임에서는 진 팀이 순식간에 공중부양을 하게 되는 블롭 점프 벌칙이 걸려 있어 멤버들이 더욱 이를 악 물고 미션에 임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눈물 콧물을 쏟아내면서도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악바리 근성이 눈길을 끈다.

사진=MBC 플러스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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