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제37회 PFF(피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서프라이즈 상영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여자 ‘혜경’(김새벽 분)과 일본 남자 ‘유스케'(이와세 료 분), 그들의 신비로운 인연과 한여름의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장건재 감독과 가와세 나오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19회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을 시작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예테보리 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더불어 지난 6월 한국 개봉 당시 1주일 간 1만 명, 개봉 한 달 만에 3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여,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편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제37회 PFF(피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19일 서프라이즈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장건재 감독과의 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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