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서진-하정우, 2015 대세남들의 '슈트 핏'
이정재-이서진-하정우, 2015 대세남들의 '슈트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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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중년의 슈트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지난 3일 한 호텔에서 열린 이태리 남성 명품브랜드 까날리(CANALI) 론칭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정재, 이서진, 하정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해당 브랜드의 커머셜 디렉터 파올로 까날리,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안드레아 폼필리오, 주한 이태리 대사 등 주요 VIP가 함께 한 자리.

정통 이태리 남성들 사이에서도 돋보였던 세 배우의 슈트를 살펴보자.

이정재
전체적으로 블루 계열의 톤온톤(Tone-on-tone) 컬러 매치가 인상적이다. 포인트로 꽂은 하운드투스체크 패턴의 행커치프가 눈에 띈다.

 

이서진
간격이 넓은 체크 패턴 재킷을 입은 이서진과 은은한 그린빛이 어울린다. 화이트 셔츠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자신만의 남성미를 드러냈다.

 

하정우
깔끔한 차콜 컬러 슈트를 입고 등장한 하정우. 같은 톤의 넥타이로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화이트가 아닌 연한 하늘색 셔츠를 선택한 센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 대표 배우들이 슈트를 멋지게 입고 등장해 브랜드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며 "까날리는 1934년 론칭 이래 장인 정신의 노하우로 '100%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품격있는 이탈리안 럭셔리의 대표 브랜드로 정교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까날리

여혜란 기자
여혜란 기자

hele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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