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남자의 계절 가을, 다양한 테일러링의 슈트와 아우터가 선선한 날씨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패션시장은 남성복이 비교적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트부터 패딩 조끼, 조거 팬츠까지 F/W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양모 100%, 내구성 뛰어난 스포츠 코트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에서는 이번 가을 신제품으로 '피츠제럴드핏 해리스 트위드 스포츠 코트'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최고급 양모 소재인 100% 스코틀랜드산 해리스 트위드 소재를 사용했다. 그래서 복원력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래 입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 남성 체형에 적합한 핏에 센터 벤트(center vent) 디테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슬림한 실루엣과 좁은 라펠의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않는 클래식함을 선사한다.


이탈리안 고유의 감성, 11가지 가을 아이템
이탈리안 캐주얼 브랜드 일꼬르소(IL CORSO)는 지난 4일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모델 지롤라모 판체타와 협업한 '지롤라모 캡슐콜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올해 브랜드 모델로 기용된 지롤라모 판체타가 '이지 투 웨어(Easy to Wear)'를 콘셉트로 직접 디자인한 11가지 아이템. 특히 해당 컬렉션은 보편적으로 남성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들과도 쉽게 매치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다. 이탈리안 특유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디자인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캡슐콜렉션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는 가볍고 날씬해 보이는 네이비 재킷, 부드럽고 따뜻한 울소재의 조거 팬츠, 카모플라주 패턴을 차용한 안감이 특징인 더블코트, 그 외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살린 니트, 패딩 조끼 등이 있다.
사진=브룩스 브라더스, 일꼬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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