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신곡 안무를 재치있게 설명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전진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전진은 "우리 댄스팀이 15년 이상된 베테랑들인데, 타이틀곡 음악이 나오니 다들 멈칫하더라. 그 정도로 발이 굉장히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중간에 모이는 안무가 있는데, 보기에는 그냥 하는 것 같지만 다리가 다섯 번이 움직인다"라며 '와우와우와우' 안무의 난이도를 설명했다.
이어 "직접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살을 빼고 싶은 분들은... (웃음) 이거 안무 하고 6kg 정도가 빠졌다. 살 안 빠지는 건 핑계다. 다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리얼#'에는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를 비롯, '60 세컨즈(seconds)' '온 마이 온(On My Own)' '유(You)' '너만 있으면 돼'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는 강렬한 비트와 무서운 신디사이저, 폭발하는 전진의 무브먼트에 얼반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같은 그룹 멤버 에릭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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