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1위 공약? 동생 같은 팬들, 50명 추첨해 치맥하고파"(전진 음감회)
전진 "1위 공약? 동생 같은 팬들, 50명 추첨해 치맥하고파"(전진 음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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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밝혔다.

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 정동극장에서 전진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전진은 음악 방송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공익 근무 시절 때부터 생각했는데 팬 분들을 50분 정도 추첨해서 함께 치맥도 하고 사진도 찍고. 미성년자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치사(치킨+사이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랫동안, 17년동안 옆에 있어준 팬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있다. 팬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잘 알던 동생같다. 활동 안하면 쉬고, 또 활동하면 응원해주는 걸 보면 가족들도 그렇다. 바빠서 잘 못보다가 활동하면 응원해주고. 사촌동생같고 친한 동생 같기 때문에 그런 자리를 너무 가져보고 싶다"라며 공약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리얼#'에는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를 비롯, '60 세컨즈(seconds)' '온 마이 온(On My Own)' '유(You)' '너만 있으면 돼'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는 강렬한 비트와 무서운 신디사이저, 폭발하는 전진의 무브먼트에 얼반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같은 그룹 멤버 에릭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