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빗속 투혼 직캠에 '오늘부터 우리는' 역주행
여자친구, 빗속 투혼 직캠에 '오늘부터 우리는'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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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이 음원차트 역주행까지 이어졌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에 따르면 여자친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실시간 음원차트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는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펼친 무대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를 몰고 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당 무대에서 여자친구는 비가 내려 미끄러웠던 바닥 탓에 여러 번 중심을 잃는 모습을 보이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멤버 유주는 5번이나 넘어지졌으나, 다시 일어나 끝까지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소화해내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해외 외신들도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을 집중 조명하며 보도에 나섰다. 특히 타임지는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라며 여자친구를 칭찬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 후 남은 일정을 소화하며 휴식 중이다.

 

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