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업텐션(UP10TION) 멤버들이 같은 소속사 선배그룹이 해준 조언에 대해 말했다.
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업텐션 데뷔앨범 '일급비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진후는 "업텐션이 데뷔 전부터 방송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선배님들이 '이거 왜 그랬냐' 이렇게 질책도 해주셨고 '이렇게 한 것은 잘했다' 하고 칭찬과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쿤은 "'제대로 안해?' 이렇게 장난식으로지만 따끔하게 혼내주시기도 했다"라며 "방송국에서 낯선 환경에 있으니 '카메라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그 카메라를 봐야한다' '멘트를 생각 정리하고 내뱉을 줄 알아야 한다' 등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웨이는 "틴탑 니엘 선배님이 가장 확실하게 피드백을 주셨던 선배다"라며 "니엘 짱"이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업텐션은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SBS MTV와 네이버TV에서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23일 중국 북경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한중 동시 데뷔를 한다.
데뷔앨범 '일급비밀'에는 타이틀곡 '위험해'를 비롯, '그대로' '네버 엔딩(Never Ending)' '컴 위드 미(Come With Me)' 등 총 6개의 트랙이 실렸다. 타이틀곡 '위험해'는 여자를 둘러싼 위험한 존재들에게 강하게 경고하는 메시지가 담긴 강렬한 팝 댄스 장르 곡이다. 음원은 오는 11일 자정, 오프라인 앨범은 오는 14일 발매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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