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다이아(DIA)가 선배 가수들이 해준 조언을 밝혔다.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이아 정규 1집 앨범 '두 잇 어메이징(Do It Amazing)’ 발매 및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캐시는 연습 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타이틀곡 안무가 처음 나왔을 때 단장님께서 '이건 쾌활한 안무이기 때문에 항상 웃으면서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더라.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춤을 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연습 당시 선배들이 해준 조언에 대해 "티아라 선배님들이 자주 연습실도 와주시고 저희의 춤이나 노래, 표정들을 보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라며 "그런 이야기를 토대로 방송을 열심히 해서 소통도 많이 하고 팬 분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희는 "티아라 은정 선배님께서 같이 연기도 했었고, 나도 연기를 해 본 입장이어서 친하게 지내며 이야기를 한다. 너무 떨지말고 즐기면서 하라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아는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은진 예빈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오는 15일 자정 발매되는 정규 1집 앨범 '두 잇 어메이징'에는 더블 타이틀곡 '왠지'와 '린 온 미(Lean On Me)'를 비롯, ‘내 마음에 별 하나’ ‘음악 들을래’ '제자리' '어제처럼'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왠지'는 오늘만큼은 용기 내서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여린 소녀의 감성을 전하는 노래이며, '린 온 미'는 멤버 캐시와 은진의 래핑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힙합 장르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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