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에 뮤지컬 '시카고' 한국 공연 역사상 최고 시즌을 보낸 영광의 주인공들이 2015년 공연을 위해 다시 뭉쳤다.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경과 김경선 그리고 수년간 '시카고'와 함께한 베테랑 앙상블들과 14인조 '시카고' 빅밴드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이 작품의 두 여주인공 ‘벨마’와 ‘록시’ 역의 최정원과 아이비는 이번 시즌에도 단일 캐스팅으로 98회 공연을 책임진다.
뮤지컬 '시카고'가 우리나라에서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최강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 매 시즌마다 초연 공연과 같은 연습량으로 유지되는 완성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배우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시카고'는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였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완성된 작품이다.
사진=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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