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제시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15일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제시 두 번째 싱글앨범 '쎈 언니'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제시는 음악적 목표에 대해 "내가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을 많이 보여줬고 예능에서 모습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티스트로서 많이 활동을 할 것이다"라며 나의 색깔,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들었을 때 '아, 제시다' 할 정도로 되면 좋겠다. 해외활동도 하고 싶고 욕심이 많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음원차트 공약을 묻는 질문에 "당연히 10등 안에는 들고 싶긴 하다"라고 답했으며, 공약을 묻는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팬들에게 사인CD 10개를 드리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쎈 언니'는 페이머스브로(FamousBro)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한 힙합 장르 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쉬운 가사가 특징이다. 이미지가 강한 느낌의 제시이지만 때로는 귀엽고 여성적이기도 한 모습에 중점을 뒀으며, 강한 듯 강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듯 부드럽지 않은 이중적인 느낌을 담았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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