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18일(오늘) 개막된다.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1997)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소설의 배경과 주제, 영화의 휴머니즘적 정서를 적절하게 섞어 뮤지컬만의 매력으로 재탄생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대사와 장면을 수정 보완하는 한편, 웅장하고 클래식한 음악과 현장감 넘치는 무대연출을 더했다.
또한 초연의 주역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베르사미 역에 이정열 이건명 임현수, 김수혁 역에 김승대 정상윤 강정우 현성(보이프렌드), 오경필 역에 최명경 홍우진, 남성식 역에 이기섭 배승길, 정우진 역에 정순원 주진하가 함께 한다.
한편, 금기를 넘어선 네 군인의 애틋한 형제애를 전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18일 개막되어 오는 12월 6일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뮤지컬 제이에스에이프로덕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