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에 첫 도전한 윤하가 소감과 함께 자신이 연기하는 신데렐라의 매력을 전했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신데렐라’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양요섭(비스트) 켄(빅스)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의 출연 배우가 참석해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하는 "첫 도전이고 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일이 너무 많았다"며 "기술 점수도 기술 점수고, 춤도 처음 춰봤다. 노래를 좀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11년 동안 뭘 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나도 새로운 장르여서 그냥 멘탈붕괴의 연속이었다"라며 첫 뮤지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신데렐라'에 대해서는 "언니들 두 분께서 계셔주셔서 정말 많이 도와주고 참 많이 배웠다"라며 "거기에 조금 더하자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이 나의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덧입혀 봤다"라고 밝혔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등 볼거리가 가득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유리구두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신데렐라와 크리스토퍼 왕자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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