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다룬 아주 특별한 2인극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프로듀서이자 연출을 맡아 2010년 초연된 작품. 초연에는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이 출연했으며, 2011년 재연에는 이석준 이창용 고영빈 정동화 조강현 카이가 출연해 폭넓은 매니아층의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의 소중한 친구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난 공연에서는 단 두 명의 배우가 펼치는 흡인력 있는 연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음악 등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특히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순수했던 유년기와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스토리는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오랜 친구와 함께 보러 가고 싶은 공연'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2015년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캐스팅 및 티켓 오픈 일정은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오디컴퍼니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