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버스킹, 국내외 배우•관객 '음악으로 하나 되다'
뮤지컬 '원스' 버스킹, 국내외 배우•관객 '음악으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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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지난 18일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팀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버스킹 이벤트를 가졌다.

거리 음악가의 이야기이자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안무까지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 '원스'에서, 버스킹은 가장 '원스'다운 이벤트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버스킹 이벤트는 이 작품의 오리지널 배우들과 이창희, 이정수, 오정환 등 '원스' 한국 배우들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국내외 배우들은 짧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합주로 ‘Falling Slowly’ If You Want Me’ ‘Leave’등 이 작품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들어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게 되는 뮤지컬 '원스'의 이야기처럼, 배우와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된 것이다.

한편 단 6주간의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