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소현-바다-김지우-남경주-신성우-김법래-윤형렬 캐스팅 전격 공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소현-바다-김지우-남경주-신성우-김법래-윤형렬 캐스팅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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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주목을 모은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김소현 바다 김지우, 레트 버틀러 역에는 남경주 신성우 김법래 윤형렬, 애슐리 윌크스 역에는 에녹 정상윤 손준호, 멜라니 해밀튼 역에는 오진영 정단영이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도 유모 마마 역에는 최현선, 노예장 역에는 박송권이 초연에 이어 출연하며 최수형이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예술의 전당 초연 당시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아름다운 음악, 출연진들의 호연, 화려한 볼거리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에는 한진섭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의 지휘 하에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준비중이다. 수 차례의 각색과정을 통해 드라마와 스토리를 보강했으며, 레트 버틀러와 딸 보니의 새로운 넘버가 추가된 주옥 같은 27곡의 명곡을 라이브연주로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시이자 금세기 가장 로맨틱한 스토리로 불리는 원작의 무대답게 최정상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