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KCM이 소속사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CM은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때려' OST ‘알아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제14회 스포츠서울 가요대상’에서 OST부문 대상을 수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이듬해 정규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KCM은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을 히트시키며 애절한 발라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영화 '무영검', 드라마 '황진이' '에덴의 동쪽'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작사 작곡에도 힘쓰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뮤직앤뉴 측은 “KCM은 보컬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가수다. 그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내는 앨범과 콘서트는 물론이고,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CM은 내달 중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뮤직앤뉴에는 엠씨더맥스(MC The Max) 린 스윗소로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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