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스트리트 캐주얼과 유니크한 디자이너가 만났다.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엠엘비(MLB)와 디자이너 계한희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MLB X KYE'의 출시 기념 행사가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오프닝데이 행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해당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영피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컬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개인의 개성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아이엠어슈퍼팬(IamAsuperfan)'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캠페인의 연장선상 아래, 패션의 '슈퍼팬'인 디자이너 계한희의 컬처 스타일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시즌 MLB는 모델 김원중과 래퍼 치타를 메인 뮤즈로 내세워 좀 더 자유분방한 캐주얼 감성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행사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는 동시에 각 분야에서 개성과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많은 '슈퍼팬 피플'이 함께했다. 모델 등 패션피플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컬처를 대표하는 스케이트보더, 댄서들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MLB X KYE' 콜라보레이션은 MLB의 스트리트 컬처와 계한희의 독특한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모든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계한희 디자이너가 함께해 출시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MLB X KYE'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된 스트리트 감성이 느껴지는 F/W 컬렉션이 함께 공개됐다. 특히 패션피플 사이에서 '레어템'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있는 '몬스터 재킷'은 디자인과 소재의 차별화로 더욱 업그레이드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MLB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3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 관계자는 "구매고객에 한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진=여혜란 기자,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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