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박은태 한지상 유준상 등 캐스팅 공개
'프랑켄슈타인' 박은태 한지상 유준상 등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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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베일에 싸여 있던 캐스트를 마침내 공개했다.

영국 천재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014년 초연 당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올해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의 1인 2역에는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이 합류한다. 또한, '앙리 뒤프레'와 '괴물'의 1인 2역에는 박은태 한지상 그리고 신예 최우혁이 캐스팅되었다. '엘렌'과 '에바'의 1인 2역에는 서지영 이혜경, '줄리아'와 '까뜨린느'의 1인 2역에는 안시하 이지수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슈테판'과 '페르난도'의 1인 2역으로 이희정, '룽게'와 '이고르'의 1인 2역으로 홍경수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되며, 1차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