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일본 도쿄에서의 첫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강홍석이 일본 도쿄의 FM홀에서 개최한 첫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300명의 일본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홍석은 그의 일본 방문을 기다려온 팬들과의 즐거운 토크는 물론,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객석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서승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 강홍석은 뮤지컬 데뷔작 '스트릿라이프'의 '비애'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의 '키라'를 비롯 '킹키부츠'와 '반고흐'의 히트곡들과 '오르막길'을 열창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강홍석은 일본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재치 있는 말솜씨와 미리 준비한 일본어 멘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안전지대의 'Friend'를 일본어로 열창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홍석은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는 한편 객석의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직접 선물을 증정하는 등 끝까지 관객을 배려하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강홍석은 지난 뮤지컬 '데스노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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