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소현이 박유천과 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김소현은 내달 첫 방송될 SBS 드라마 '감각남녀'(가제, 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에서 주인공 박유천의 여동생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냄새를 보는 소녀'라는 제목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소현은 박유천의 하나뿐인 여동생 최은설로 등장,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특유의 몰입도 강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출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해 방송된 OCN 드라마 '리셋'에서 생애 첫 장르물 도전이자 첫 1인 2역 연기를 보여주며 남다른 연기 행보를 이어갔고,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다르게 운다'에서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여고생의 성장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김소현의 합류와 함께 박유천 신세경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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