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테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테이는 오는 12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나선다.
이번 녹화는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대에게'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으며, 청춘의 가슴을 위로하고 응원했지만 다시 볼 수 없는 故 신해철 특집으로 꾸며지며, 오는 24일 방송된다.
이에 그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테이가 故 신해철의 곡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테이 소속사 HI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테이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록 밴드 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그는 故 신해철이 이끌었던 록 그룹 넥스트(N.EX.T)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불렀었다"라며 "너무나 존경하던 선배님을 추억하는 이번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테이는 소속사 HIS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5년 만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HI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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