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SNL 코리아6' 제작진이 최근 논란이 된 소녀시대 관련 장면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10일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tvN 'SNL 코리아6'의 한 코너를 통해 전파를 탔다. 원더걸스의 일대기를 그린 '제5군통령' 내용 중 소녀시대의 사진을 불태우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
이는 SNL 특유의 '셀프 디스'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지만 다소 자극적인 장면으로 노출돼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2000여 건 이상의 항의글이 쏟아졌다. 이에 SNL 제작진은 방송 하루만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SNL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어제(10일) 방송된 원더걸스 편의 디지털 스케치 '제5군통령' 중 소녀시대 부분과 관련해 사과 드린다"며, "원더걸스 이야기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소녀시대와 팬들을 불편하게 한 점 사과 드린다. 해당 부분은 재방송 시 삭제 혹은 수정하겠으며 앞으로 제작 시 유의하겠다"고 사과 입장을 전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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