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관람가 뮤지컬 '드가장' B급의 진수 보여준다
19세 이상 관람가 뮤지컬 '드가장' B급의 진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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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드가장'이 오는 10월 중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드가장'은 젊은이들의 은밀한 공간인 모텔을 중심으로, 한 번도 못해본 놈, 해본 척 하는 놈, 했는데 못하는 놈 세 남자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19세 이상 관람가이며, 여자와 연애에 대한 솔직하고도 과감한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B급 뮤지컬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들 또한 대학로 뮤지컬계의 로맨틱 코미디 대표주자들이 뭉친다. 정길 역에는 홍희원 이두희, 태이 역에는 서예림 하현지가 캐스팅되었으며, 이 외에도 황호진 김세중 조연진 하미미 이든 최신우 하준호 주현우 김보미가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드가장'은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하 DIMF)의 창작지원작 ‘Musical Seed’ 선정작으로 채택되어 4회 차 시범 공연을 선보이면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신선한 소재로 수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된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