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풍 "촬영도중 눈물? 억울해서"
'주먹쥐고 소림사' 김풍 "촬영도중 눈물? 억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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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소림사 훈련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SBS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영준 PD를 비롯해 장미여관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 카라 구하라 하재숙 최정윤 임수향 오정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풍은 "피도 눈물도 없는 내가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날 큰 스님 앞에서 시범을 보이는게 있었다. 전날 밤새도록 연습했는데, 시범 보이는 날 아침 귓속에 염증이 났다"며 "갑자기 귀가 아파져서 억울해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정말 아파서 운 것이 아니다. 억울해서 울었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박철민은 "어른이 아파서 우는 건 처음봐서 제가 당황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13명의 남녀 스타가 소림 무술의 세계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저녁 6시 25분 첫 방송.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