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 방송인 김제동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4일 카메오로 출연한 김제동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제동은 혜진(황정음 분)과 무언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제동은 잇몸만개 미소를 보이며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고민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김제동은 익숙지 않은 드라마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하나 없이 토크콘서트로 갈고 닦은 특유의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뽐냈다. 이같은 김제동의 활약에 힘입어 촬영장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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