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인권의 부모의 마음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약장수'(조치언 감독, 26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언 감독과 배우 김인권 박철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권은 극 중 불치병에 걸린 자식을 위해 홍보관에 나가는 일범 역을 맡았다. 그는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살다 보니까 어느정도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일범도 자식의 치료를 위해 홍보관에 가는데, 조금은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하는 일범(김인권)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약장수'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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