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신인그룹 빅브레인이 데뷔한다.

15일 빅브레인 소속사 골드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빅브레인은 오는 22일 첫 싱글앨범 출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빅브레인은 서울 예대 보컬 전공을 한 4명의 20대 초반 남성으로 구성된 알앤비(R&B) 그룹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일대를 돌며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특히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센트럴 파크 등지에서 애국가를 부른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콘서트에서 김건모, DJ DOC, 쿨 등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던 전설적인 선배 가수들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뷔 전부터 ‘4명의 나얼’, ‘포스트 브아솔(브라운아이드소울)’ 등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빅브레인은 "할 줄 아는 거라고는 노래 밖에 없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뛰어 넘어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라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빅브레인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노래만 하다 보니 노래하는 뇌가 자꾸 커지는 것 같아, 팀 이름을 ‘빅브레인’이라고 지었다. 보는 음악도 좋지만, 듣는 음악이 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골드문엔터테인먼트, 월드쇼마켓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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