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이병헌 막 대해주는 것 좋아해" 애정 가득 폭로
조승우 "이병헌 막 대해주는 것 좋아해" 애정 가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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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조승우가 이병헌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내부자들'의 주역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특히 이날 조승우는 이병헌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조승우는 "사실 검사 역할이라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병헌이 나온다고 해서 하게 됐다. 꼭 한 번 연기 해보고 싶었다"고 '내부자들'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조승우는 첫 촬영에 대해 "정신이 없어서 보고만 있었다. 이병헌의 연기를 감상했다"며, "내 눈 앞에 이병헌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정말 까맣고 웃을 때 이가 28개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병헌이 조승우가 자신을 동생 취급한다고 폭로하자 조승우는 "70년 개띠 라인이 외로움 많이 타고 후배들에게 의지하고 막 대해주는 것 좋아한다"며 장난스러운 폭로로 맞대응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