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XIA준수가 래퍼 비와이(BewhY)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XIA준수 새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XIA준수는 래퍼 비와이가 참여한 수록곡 '비단길'에 대해 설명을 하며 "내가 래퍼들을 좋아한다. 나에게 연예인 같은 느낌의 존재는 배우도 탤런트도 아닌 같은 가수, 래퍼라고 한 적이 있다. 요즘 래퍼가 가장 멋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Mnet '쇼 미 더 머니 시즌4'를 보면서 본선까지 못갔지만 이 분이 내 생각에는 실질적인 우승이었다"라며 비와이를 언급했다.

또한 "이 분께 꼭 내 노래 피처링을 맡기고 싶었다. 대놓고 웃기려고 했던 곡인데, 이 분의 랩이 나온 순간 멋스러워서 약간 어중간해진 것도 없지 않아 있다"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 발매되는 XIA준수 새 미니앨범 '꼭 어제'에는 댄스곡과 자작곡, 그동안 발매했던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어쿠스틱 버전 등 총 8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꼭 어제'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XIA준수의 감성 어린 목소리에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의 절제된 사운드가 더해졌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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