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SBS 단막극 '퍽!' 주연 발탁…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이광수, SBS 단막극 '퍽!' 주연 발탁…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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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이광수가 SBS 단막극 ‘퍽!’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광수가 SBS 단막극 ‘퍽!’(윤현호 극본, 이광영 연출)에 캐스팅되어 주인공 조준만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9월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1년 만이다.

이광수는 극중 거칠고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조준만 역에 캐스팅 됐다. 조준만은 차갑고 냉혹하지만, 가슴 한구석 응어리가 있는 가련한 남자다. 그런 그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첫 촬영 예정인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이다. 지난 4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스포츠 시나리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웰메이드 콘텐츠이기도 하다.

한편 이광수는 오는 22일 영화 ‘돌연변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