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무한 인격 패러디 영상 '지붕 뚫고 킬미힐미' 인기 폭발
황정음, 무한 인격 패러디 영상 '지붕 뚫고 킬미힐미'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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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황정음이 다중인격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어린 시절 차도현으로 불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과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명장면들과 '킬미, 힐미'를 합친 패러디 영상인 '지붕 뚫고 킬미힐미'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MBC 엠순이 페이스북에는 과거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황정음의 명장면들을 모아 '띠드황' '황정남' '팬더황' '떡실신황' 등의 이름을 붙이며 각각의 인격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여준 황정음의 모습들은 현재 지성이 보여주고 있는 '7인격'과 버금가는 리얼함을 뽐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난주 방송에서 오리진(황정음)의 어린 시절 이름이 차도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오리진의 행보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각종 추측과 패러디 영상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힐링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