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박서준의 팬들이 간식차를 선물해 화제다.

박서준의 팬들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 김대진 연출)의 스태프를 위해 간식차를 준비했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야외 촬영장에는 '간식 먹고 하자. 지켜보는 누나 맘이 찢어지잖냐'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과 함께 간식들이 동원됐다. 박서준은 차에 올라서서 자신이 직접 음식을 나누어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카메라 밖에서도 황정음(오리진)을 섬세히 챙기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으며 장난기 가득한 면모와 더불어 부드럽고 자상한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서준은 "작품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지치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은 팬 여러분들의 무한한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 스태프 모두를 신경 써주고 챙겨주셔서 감사 드린다.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 한다"고 밝혔다.

사진=키이스트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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