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300자 무비] '드래곤 블레이드' 시원시원한 결투 장면이 압권
[따끈따끈 300자 무비] '드래곤 블레이드' 시원시원한 결투 장면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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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언론시사회가 있는 날이면 영화 팬들의 촉은 24시간 곤두서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작품이 얼마나 잘 빠졌을까 궁금증이 만개한다. 하나의 긴 프리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그야말로 고통. 그래서 준비했다. 빠르고 간결한 140자 프리뷰. 군더더기는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편집자주>

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이인항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기회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한 세력에 맞서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이들. 운명에 맞선 전사들의 가장 위대한 전투가 시작된다. 

성룡 표 액션은 역시나 최고 / ★★★

실망시키지 않는 성룡의 액션은 언제봐도 재밌다. 성룡과 존 쿠삭, 용사의 제대로된 우정을 보여주는 두 사람. 결투 장면 역시 시원시원하다. 역사를 가져왔지만 지루함은 없다. 킬링타임 용으로는 손색 없는 작품. 생각했던 것보다 가벼워 좋았다. 그런데 최시원과 유승준은 아주 휘리릭 끝이네.

영화정보

제목 : 드래곤 블레이드
원제 : 천장웅사(Dragon Blade)
감독 : 이인항
출연 : 성룡, 존 쿠삭, 애드리언 브로디, 최시원(슈퍼주니어)
수입/배급 : 조이앤컨텐츠그룹/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개봉 : 2015년 3월 12일
러닝타임 : 127분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